블레싱 데이 "이 시간이 안끝났으면 좋겠어요"

이삭청지기
2025년 8월 26일
#9월 이삭편지#

8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하트 구름이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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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교회(박찬열 목사) 성도님 30명이 오셔서 아이들을 위한

원데이 캠프 "블레싱 데이"를 열어 주셨습니다.

레크레이션을 시작하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즐거움 안에서 마음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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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만남은 중요하겠지만

나사로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만남의 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계속되는 진행 가운데 비즈를 가지고 팔찌와 열쇠고리를

만들며 집중하며 작은 성취를 배웠습니다. 작은 비즈를 집어서

가는 줄에 꿰는 일이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본인이 가지기 위해 만드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많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알 한 알 정성으로 꿰어 갔습니다.

저도 그 선물의 수혜자 중에 한 명이 되었습니다.

(비즈팔찌가 화려하여서 평소에는 착용하지 못하지만

차에다 두고 나사로 예배때 착용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의 마음에 개인 욕심이 아니라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자리잡는 것에 대하여 감동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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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처지에서 준비해 주신 삼겹살로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삼겹살을 먹는 날은 꼭 불판에 밥을

볶습니다. 누구의 볶음밥이 더 맛있는지에 대한 묘한 경쟁심으로 아이들은

선생님들에게 본인들이 만든 것도 먹어 보라고 이리저리 권합니다.

한 숟가락씩만 먹어도 꽤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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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바닥으로 떨어 질 때가 있다

우리가 바닥으로 떨어질 때 무엇에 부딪히느냐에 따라

튀어 오르는 힘이 다르다.

바닥으로 떨어지더라도 하나님께 부딪히면 다시 튀어 오른다."

저녁집회 시간 아이들이 콘서트를 온 것 처럼 찬양을

따라 부르며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며 경이롭기 까지 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아이들에게도 좋았겠지만 저에게도 은혜를 심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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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이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 가야할 시간이 되었을때

아이들은 아쉬움으로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했습니다.

하루에 쌓인 정이 이렇게 깊어지는 구나 싶기도 하고

블레싱 데이의 시간이 아이들의 마음에 좋은 추억이 되어 준 것

같아 떠나지 못하고 머뭇머뭇 하는 모습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이 안끝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외치는 한 아이의

외침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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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씨유 어게인

꼭 다시 오셔야 해요~

마지막 인사들이 여운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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